은평구 주차장 승용차 화재로 1명 사망…차내 불피운 흔적

작성일
2025-08-03
조회수
18
작성자
admin
은평구 주차장 승용차 화재로 1명 사망…차내 불피운 흔적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서울의 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4분께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한 주차장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성 A씨가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5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차가 전소해 2천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차내에서 불을 피운 흔적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차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 안에선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away77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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