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도 편리하게"…정읍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7대 도입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노후화한 경유 버스 7대를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기 저상버스는 출입구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시는 2019년 전기 저상버스 1대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2대를 추가 운행해 왔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총 10대의 전기 저상버스가 시내 곳곳을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친환경 저상버스 운행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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