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센터서 지게차에 깔린 60대 화물차 기사 숨져

작성일
2025-09-17
조회수
23
작성자
admin
이천 물류센터서 지게차에 깔린 60대 화물차 기사 숨져

(이천=연합뉴스) 김솔 기자 = 17일 오전 5시 54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의 한 물류센터 내에서 화물차 기사인 60대 A씨가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해당 물류센터에 입점한 편의점 음료 유통업체에서 지게차를 이용한 하역 작업이 이뤄지던 중 발생했다.
당시 지게차가 음료 완제품을 화물차에 싣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A씨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게차 기사가 물품을 실은 리프트를 올린 채 주행하다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s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재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평가 통계보기
  • 평가 의견

    ( 현재 페이지에 대한 평가 의견을 올려주세요.
    의견에 대한 답변은 올리지 않으며, 질의 등은 국민신문고로 등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